원래 안하는 줄 알고 있었는데...

HD Native 라인이 썬더볼트를 지원한다고 해서 얼른 찾아보니 오... 지원한다.


그래서 처음 맥프로 발표 때 절망적이었던 썬더볼트 라인업을 다시 찾아봤다.

PCIe 에서만 되던 대부분의 다채널 인터페이스들이 대부분 썬더볼트를 지원하더라.


RME야 USB 3.0을 진작부터 지원했고, 당분간 썬더볼트로 올 생각 없어 보이니 제끼고,

큼직한 회사들은 대부분 거의 최상위 라인업에 썬더볼트 디바이스가 올라와 있다.

다만 웃기게도 MOTU는 썬더볼트 도입의 최전선에서 828x를 신나게 팔아먹더니,

HD192에 썬더볼트를 올리는 데에는 실패한 모양이다.

(혹은 몇대 팔리지도 않는 장비라 개발하기 귀찮은지도 모른다)


Lynx같은 경우는 좀 부랴부랴 나온 느낌이 있다. PCI 카드를 꽂는 섀시를 제공한다.

뭐 어쩌면 이바닥에서는 그게 맞는 걸지도 모른다...

기존 제품에 대한 사용자들의 선호도가 워낙 큰지라. 


혹시나 하고 헤일로나 오르페우스 같은 것도 찾아봤지만... 역시 이분들은 꿋꿋하게..

USB2.0과 FW800인터페이스를 고집하고 계시더라. ㅋㅋ


여튼 애플의 패기 덕분인지 왠만큼 이름있는 회사들은 대부분 업그레이드가 된 듯.

PCIe를 써가면서까지 개기던 게을러터진 업계가 변화했다는 건 상당한 희소식.

조만간 홈레코딩 장비도 썬더볼트 달고 나오고 뭐 그런 기대를 해본다.

어렵게 습득한 기술일 테니 울궈 먹으려 들겠지. USB 2.0으로도 진짜 얼마나 해먹은 건가.


근데 정작 이걸 다 찾아보게 만든 HD Native의 썬더볼트 발표는 재작년이었다는게 함정.

헐.











Posted by Starlight Dancer

www2014

카테고리 없음 2014. 4. 11. 12:31

필드에 있는 사람에게 학회는 계륵이랄까

딱히 도움될 것 같지 않은데 그렇다고 외면했다간 

그야말로 어메이징한 신기술에 언제 뒤통수를 맞을지 모른다.

그러니 결국 필요한건 예의주시.

내 티켓이 아니다 으하핫..


괜찮아보였던 세션들..






Posted by Starlight Dancer

GA-H87N-WiFi

카테고리 없음 2014. 4. 11. 11:15

기가바이트의 ITX 보드.

17x17cm라는 작은 사이즈의 비결은 PCIe 슬롯이 하나만 빼고 전부 삭제된 것이다.

나는 PCIe에 뭘 꽂아본 일이 단 한번도 없다.

M.2 SSD가 시판되면 모를까...

그래서 이걸 사고 실버스톤의 미니케이스(FT-03 mini)를 샀다.

그래픽카드 때문에 생각보다는 좀 커졌지만, 여튼 보드는 딱 좋은 듯.



Posted by Starlight Dancer

Starlight Danc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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